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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서울 북부를 대표하는 바위의 산, 도봉산

 

 

서울 도봉구와 경기 양주시, 의정부시에 걸쳐 있는 **도봉산(道峰山, 해발 740m)**은
서울 북부의 대표적인 명산이자 북한산국립공원의 일부이다.
이름에서 ‘도(道)’는 ‘길’을, ‘봉(峰)’은 ‘봉우리’를 의미하며,
‘길 위의 봉우리들’이라는 뜻처럼 봉우리와 암릉이 이어지는 웅장한 산세가 특징이다.

도봉산은 기암괴석이 연이어 펼쳐진 바위산으로,
도봉봉,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 등 이름난 봉우리가 줄지어 있다.
특히 자운봉(740m)은 도봉산의 상징으로, 서울 도심과 의정부, 북한산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압도적인 조망을 자랑한다.

 

 

도봉산의 특징과 역사

 

 

도봉산은 예로부터 수도권 최고의 명산 중 하나로 꼽혀왔다.
조선시대에는 “북한산이 장엄하다면, 도봉산은 수려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기암괴석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조화가 빼어나다.

산 곳곳에는 수많은 문화유적과 사찰이 남아 있다.
대표적으로 도봉사, 망월사, 천축사, 자운암 등이 있으며,
특히 자운암은 고려시대 고승 ‘자운대사’가 수도하던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도봉산은 서울 시민의 휴식처이자 국립공원 탐방 1순위 명소로,
가족 단위 나들이객부터 전문 등산인까지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도봉산 가는 길

 

 

주소: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산1-1

대중교통:

 

지하철 1호선 & 7호선 도봉산역 1번 출구 → 도보 10분이면 탐방지원센터 도착

버스: 141, 142, 1127, 1139번 등 이용 가능

 

자가용: 네비게이션에 도봉산탐방지원센터 입력

 

주차: 도봉산공영주차장, 망월사주차장, 자운암 입구 주차장 등

 

지하철역에서부터 이어지는 도봉산 상점거리
등산 장비, 간식, 막걸리집 등이 즐비해 등산 전후로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도봉산 대표 등산코스 추천

 

 

도봉산역 → 도봉탐방지원센터 → 자운봉 (왕복 약 4시간)

 

가장 인기 있는 코스다.
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해 도봉사 → 포대능선 → 자운봉으로 이어진다.
초반은 완만하지만 중후반부 바위 구간은 경사가 급해 등산 장비 필수.
정상에서는 북한산, 수락산, 의정부 시내까지 시원하게 펼쳐진다.

 

망월사역 → 망월사 → 포대능선 (왕복 약 3시간 30분)

 

역사적 사찰 망월사를 지나 정상으로 향하는 코스로,
조용하고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가을 단풍철에 특히 인기가 높다.

 

송추 방면 → 선인봉 코스 (왕복 약 5시간)

 

암벽 등반가들이 즐겨 찾는 코스다.
선인봉은 대한민국 암벽등반의 메카로, 초보자는 입산 제한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도봉산의 계절별 매력

 

 

봄: 벚꽃과 진달래가 어우러진 산길이 낭만적이다.

여름: 울창한 숲속 계곡물이 시원하게 흐르고, 망월사 계곡은 인기 피서지다.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며, 붉은 바위와 단풍의 대비가 장관.

겨울: 설산으로 변한 도봉산은 순백의 기암괴석이 장엄한 풍경을 만든다.

 

 

도봉산 근처 맛집 TOP 5

 

 

도봉산 막걸리촌 — 등산 후 즐기는 전통 막걸리와 파전의 명소.

망월사 보리밥정식 — 건강식 한식으로 지역 주민에게 인기.

도봉산 약수냉면 — 약수로 만든 시원한 냉면, 여름철 별미.

자운암 앞 산채비빔밥집 — 등산객 필수 코스, 나물의 신선함이 일품.

도봉산 카페거리 ‘카페 설레임’ — 등산 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뷰 맛집.

 

 

도봉산에서 즐길거리

 

 

도봉탐방지원센터 전시관 — 도봉산 생태·문화 정보 제공

도봉사 & 망월사 사찰 탐방 — 고요한 명상과 전통 건축 감상

도봉산 약수터 — 등산로 중간, 맑고 시원한 약수로 갈증 해소

도봉산 둘레길 — 가족 산책코스로 인기, 완만한 흙길 구성

등산용품 거리 구경 — 브랜드 매장과 로컬 등산용품점이 밀집

 

 

인근 여행지 추천

 

 

북한산국립공원 탐방로 — 도봉산과 연결된 대표 코스

서울창포원 — 도봉산 아래 위치한 생태공원, 봄철 꽃축제 명소

수락산 — 인접한 또 다른 명산, 연계 등산코스로 추천

의정부 행복로 문화의 거리 — 등산 후 식사와 카페 타임에 좋음

창동 아레나(2025 예정) — 도봉구의 새 문화명소로 주목받는 곳

 

 

도봉산 등산 꿀팁

 

 

등산 장비: 암릉 구간이 많으므로 등산화, 장갑, 스틱 필수

시간대: 오전 8~9시 출발 추천 (정상에서 점심시간 맞춤)

주의: 선인봉 코스는 초보자 입산 금지

하산 후: 막걸리촌에서 간단한 식사와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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