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동구, 담양, 화순에 걸쳐 있는 **무등산(해발 1,187m)**은 ‘등급이 없는 가장 높은 산’이라는 뜻의 이름처럼, 누구나 평등하게 찾을 수 있는 광주의 상징적인 산입니다.
예로부터 **호남의 진산(鎭山)**으로 불리며,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수도 남쪽을 수호하는 신령한 산으로 여겨졌습니다.
2013년에는 무등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지리산, 설악산, 한라산에 이어 대한민국 21번째 국립공원이 되었습니다.
무등산은 광주 시민의 휴식처이자 전국 등산객이 즐겨 찾는 명산으로, 정상인 **천왕봉(1,187m)**과 지왕봉(1,172m), **인왕봉(1,126m)**을 중심으로 수많은 암봉과 능선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룹니다.
특징
천연기념물 제465호로 지정된 서석대와 입석대 주상절리는 무등산의 대표 절경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 봄 철쭉, 여름 녹음, 가을 단풍, 겨울 설경
광주 시내 어디서든 보이는 도시의 랜드마크
풍화된 화산암이 만든 기암괴석과 평탄한 능선길이 조화를 이루는 지질 명산
UNESCO 세계지질공원 인증(2018년)
무등산은 단순한 등산지가 아니라, 자연·역사·문화가 함께 살아 숨 쉬는 광주의 정신적 상징입니다.
가는 방법
주소: 광주광역시 동구 증심사길 9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 탐방지원센터)
자가용:
광주 시내에서 20~30분 이내
호남고속도로 광산IC → 무등산국립공원 → 증심사 주차장
대중교통:
광주버스터미널 → 무등산국립공원행 버스(1187번)
지하철 문화전당역 하차 → 버스 환승 후 약 15분
주차: 증심사 주차장, 원효사 주차장, 입석대 탐방로 주차장 등 이용 가능
등산코스 추천
증심사 코스 (왕복 약 9km / 4시간 소요)
증심사 입구 → 중봉 → 서석대 → 천왕봉 → 하산
가장 인기 있는 대표 코스
가족 단위나 초보자에게 적합
정상에서 광주 시내 전경이 한눈에 보임
원효사 코스 (왕복 약 10km / 4시간 30분)
원효사 → 입석대 → 서석대 → 천왕봉
암릉과 돌계단 구간이 많아 다소 도전적
풍경이 웅장하고 조망이 탁월
무등산 옛길 코스 (왕복 약 12km / 5시간 소요)
중흥동 옛길 → 원효사 → 서석대
광주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형 등산코스
도심에서 시작해 자연 속으로 이어지는 힐링 트레킹
주변 맛집
증심사 순두부마을
메뉴: 청국장, 순두부찌개, 돌솥밥
등산 전후 한 끼로 인기, 재래식 된장 맛이 일품
원효사식당
메뉴: 버섯전골, 도토리묵, 산채비빔밥
등산객 단골 식당
광주 송정떡갈비거리
메뉴: 한우떡갈비, 소고기불고기
광주의 대표 전통 먹거리 거리
즐길거리
서석대/입석대 주상절리 탐방: 거대한 돌기둥 절벽이 만들어내는 장엄한 경관
증심사 탐방: 신라시대 창건된 고찰로, 무등산의 대표 사찰
무등산 케이블카(예정): 관광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 중
무등산 자락길: 가족, 연인에게 인기 있는 트레킹 코스
광주 무등산 국화축제: 매년 가을, 무등산 자락에서 열리는 대표 행사
인근 여행지 추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 예술·전시·공연의 복합문화공간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근대 건축과 예술이 공존하는 감성거리
펭귄마을: 빈집을 예술공간으로 바꾼 광주의 명소
담양 죽녹원: 대나무 숲길 산책로, 광주 근교 힐링 명소
소쇄원: 조선 선비의 정원, 전통 정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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