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암산 소개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과 인제군 서화면의 경계에 자리한 **대암산(大巖山, 해발 1,304m)**은 설악산, 오대산, 두타산과 함께 강원도를 대표하는 청정 산악지대로 꼽힙니다.그 이름처럼 ‘큰 바위가 많은 산’이라는 뜻을 지닌 대암산은 웅장한 암릉과 울창한 숲, 그리고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두타연과 펀치볼 평화전망대의 절경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특히 가을 단풍철이 되면 대암산 일대가 붉은빛과 노란빛으로 물들며, 능선 곳곳에 서 있는 거대한 암벽 사이로 단풍이 수놓아진 모습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설악산만큼이나 색감이 풍부하고, 관광객이 적어 조용하고 평화로운 단풍 산행지로 인기입니다.또한 대암산은 군사보호구역과 맞닿아 있어 일반적인 등산로보다 출입 절차가 정해진 구간이 있으며, 그 덕분에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