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과 진상면 일대에 위치한 **백운산(1,222m)**은 ‘흰 구름의 산’이라는 이름처럼 늘 구름이 걸려 있는 남도의 명산입니다.지리산의 남쪽 끝자락에 이어진 산으로, 예로부터 지리산의 남맥이라 불리며 광양 시민뿐 아니라 전국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산입니다.정상에 오르면 남해 바다와 지리산 주능선, 순천만, 여수 앞바다까지 한눈에 보이며 구름이 바다처럼 넘실거리는 운해(雲海) 명소로도 유명합니다.봄의 진달래, 여름의 짙은 숲,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까지 사계절 모두 그림 같은 풍경을 보여주는 전남 대표 산입니다. 특징 해발 1,222m로 남부 지방에서 보기 드문 고산형 산세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이 위치해 휴식과 숙박 모두 가능옥룡사, 백운사, 구봉산 전망대 등 역사문화 자..

소개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동구, 담양, 화순에 걸쳐 있는 **무등산(해발 1,187m)**은 ‘등급이 없는 가장 높은 산’이라는 뜻의 이름처럼, 누구나 평등하게 찾을 수 있는 광주의 상징적인 산입니다.예로부터 **호남의 진산(鎭山)**으로 불리며,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수도 남쪽을 수호하는 신령한 산으로 여겨졌습니다.2013년에는 무등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지리산, 설악산, 한라산에 이어 대한민국 21번째 국립공원이 되었습니다.무등산은 광주 시민의 휴식처이자 전국 등산객이 즐겨 찾는 명산으로, 정상인 **천왕봉(1,187m)**과 지왕봉(1,172m), **인왕봉(1,126m)**을 중심으로 수많은 암봉과 능선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룹니다. 특징 천연기념물 제465호로 지정된 서석대와 입석대 주상..

소개 **깃대봉(Flagpole Peak, 해발 1,673m)**은 전라북도 남원과 전라남도 구례의 경계에 위치한 지리산 남부 능선의 대표 봉우리입니다.하늘로 곧게 솟은 모습이 마치 깃대를 세워놓은 듯하다 하여 ‘깃대봉’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지리산 천왕봉(1,915m)에서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에 자리합니다.이곳은 지리산 국립공원 남부권의 핵심 포인트로, 정상에서는 지리산 주요 봉우리인 천왕봉, 반야봉, 노고단은 물론남원 시가지와 섬진강 줄기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가을 단풍철에는 남원 방향의 능선이 붉게 물들며 ‘하늘 아래 붉은 깃대’라는 별명이 붙기도 합니다. 특징 지리산 주능선 중에서도 가장 조망이 탁월한 봉우리 중 하나운무가 피어오를 때는 구름바다 위 깃대봉의 실루엣이 환상적사..

소개 전라남도 담양군 남면과 순창군 복흥면 사이에 우뚝 솟은 **추월산(秋月山, 해발 731m)**은 가을이면 산 전체가 붉은빛으로 물들며 마치 달빛이 산을 감싸는 듯한 풍경으로 유명한 산입니다.‘추월(秋月)’이라는 이름도 ‘가을 달’이라는 뜻을 지니며, 맑은 하늘과 단풍이 어우러지는 가을의 풍광이 절정에 달할 때 그 이름값을 보여줍니다.추월산은 **담양호(潭陽湖)**를 내려다보는 빼어난 조망으로도 유명하며, 정상에서는 담양호의 잔잔한 수면과 멀리 무등산, 백암산 능선까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가을 단풍, 겨울 설경, 봄철 진달래와 여름 녹음까지 사계절 모두 아름다워 남도 대표 산행지로 손꼽힙니다. 특징 산세가 험하지 않으면서도 암릉과 숲길이 조화를 이루어 다양한 등산 재미 제공정상에서는 360도..

소개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에 자리한 **적상산(赤裳山, 1,034m)**은 가을이면 산 전체가 붉은 단풍으로 물들어‘붉은 치마를 두른 산’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명산입니다.적상산은 덕유산 국립공원 남단에 위치해 있으며, 정상부는 평평한 **고원지형(테이블 마운틴)**으로 이루어져 있어‘전북의 테이블마운틴’이라 불립니다.산 위에는 옛 적상산성과 **적상호(赤裳湖)**가 자리하고, 아래로는 무주구천동계곡과 안성계곡이 흐르며산과 물, 역사와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명소입니다.특히 가을철이면 산 전체가 붉게 물드는 단풍 절경으로 유명해 전국 사진작가들이 매년 찾는 최고의 촬영 명소이기도 합니다. 특징 고원지형으로 정상부가 넓고 평탄해, 산책하듯 걷는 느낌의 등산이 가능합니다.적상산성이 자리해 있어 역사와..

소개 장안산은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과 진안군 부귀면 경계에 위치한 해발 1,237m의 고산으로, 백두대간 남부의 대표적인 봉우리 중 하나입니다.‘장안(長安)’이라는 이름은 **“영원히 평안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웅장한 산세와 능선이 길게 뻗은 모습이 이름 그대로 안정감 있고 장엄합니다.특히 장안산은 인근의 덕유산, 운장산, 마이산과 함께 전북의 4대 명산으로 꼽히며, 사계절 언제나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봄에는 철쭉과 진달래가 분홍빛으로 산을 덮고, 여름에는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이 등산객을 맞이합니다.가을에는 온 산이 단풍으로 붉게 물들며, 겨울에는 눈꽃이 피어나는 설경으로 유명합니다. 특징 장안산은 덕유산 국립공원 남단부 능선과 연결되어 있어 능선길이 완만하면서도 장쾌한 조망..